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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6. 뉴맥북과 5K 아이맥

드디어 2016. 뉴맥북과 5K 아이맥




항상 업무와 글쓰기, 그리고 영상편집과 사진관리 등으로 내 어깨와 등에는 맥북프로 고급형 15인치가 저의 등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몇년 동안 나의 어깨에서 매달려 있는 이 무거운 아이를 이제는 내려 놓으려 합니다. 정말 정이 많이 든 나의 맥북프로에서 이제는 휴대성과 글을 전문적으로 쓸 목적으로 가벼운 2016년 새로 나온 뉴맥북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퍼포먼스가 안나오는데 영상편집과 사진관리는 어떻게 할거냐… 

포기했습니다가 아닌 집에서 무거운 작업을 하려고 5K아이맥을 들여 놨습니다^^▼






CTO로 고급형에 CPU M7으로 업그레이드 하느라… 아이맥은 CPU i7, 512SSD, 4G GPU로 업그레이드 하느라 근 일주일을 결제를 해 놓고 언제 오나…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






정말 한시간이 하루 같은 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두개다 수령을 하고 보니… 허탈한 마음과,,, 개봉기 마져 뉴맥북만 하고… 아이맥은 우선 제쳐 두었는데요…

우선 7일간 써본 저의 간략한 리뷰를 말씀 드리려 합니다.





2016 뉴맥북 부터…▼





만약 이 글을 읽기 전에 뉴맥북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은 꼭 읽어 보고 옵션을 결정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전에 2013 late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고급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멀티 뷰로 12개 가량 늘려 놓고, 하나의 화면에 거의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었지요.▼





정말 빠르고 버벅임이 없고, 영상편집은 편집대로, 사진관리는 관리대로, 글을 쓰는건 쓰는데로 그냥 척척 해내었습니다.


이제는 무거운건 집에서 하고, 내 어깨에 무거움의 한계를 느끼며 가벼운 글쓰기 전용으로 뉴맥북으로 교체를 하게 된 계기 입니다.

어깨의 소중함을 지키고, 성능은 이해를 하자! 였지요…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첫번째 화면에는 카카오톡, 아이메세지, Facebook Messenger  
두번째 화면에는 연락처 (약 3000명의 연락처)  
세번째 화면에는 Fantastical2  
네번째 화면에는 Airmail3 (업무용)  
다섯번째 화면에는 Safari (탭이 약 20개 정도)  
여섯번째 화면에는 미리알림, OmniFocus Pro  
일곱번째 화면에는 Devonthink Pro  
여덜번째 화면에는 Pixa  
아홉번째 화면에는 PDF Expert  
열번째 화면에는 Ulysses  
열한번째 화면에는 Scrivener  
마지막 화면에는 파인더 세개 (이미지 리사이징 전문으로 하는 오토메이션 플로우)

이렇게 구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CTO로 고급형 M7, 512SSD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색깔은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색은 물량이 딸린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가 제일 좋으므로, 아

이폰, 아이패드 전부 스페이스 그레이 입니다.



그리고 기다림 7일…



개봉▼









제일 궁금 했습니다.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의 퍼포먼스가…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프로 백업은 아이맥에 복원을 할꺼 라서, 뉴맥북은 처음부터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appstore에서 구매한 어플리케이션을 약 120개 가량 연속으로 설치를 눌렀습니다. 대부분 리뷰를 보면 처음 최적화 하는데 버벅임(쓰롤링)이 있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 아무리 200만원이 넘는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라 해도 싱글코어… 제 눈으로 첫 쓰롤링이 걸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쓰롤링 시간 30초 가량


그래도… 대단한 거라 생각을 합니다. 12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한번에 다운받고 설치를 하는데
이정도면 만족한다라고 위안을 갖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



그 후… 쓰롤링 없습니다. 정말 놀랬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맥은 인덱싱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선 맥프로건, 맥북프로, 아이맥 전부 조금은 버벅임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7일차… 그런 버벅임이나 쓰롤링을 격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나름 헤비하게 사용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갈수록 잘 구입했다는 마음이 커저만 갑니다. 하지만 체감상 절때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의 속도는 못따라 갑니다. 이 부분은 버벅임이라 표현을 하지 안겠습니다. 그냥 느리다로 표현을 하겠습니다.

저는 벤치 마크 이런 부분으로 비교를 안하겠습니다. 물론 SSD속도는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냥 내 체감 느낌을 표현 하는게 읽으시는 분께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맥북프로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키면 딱! 하고 실행이 됩니다. 하지만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키면 따악-하고 실행이 됩니다.


참… 표현 그지같지요…?^^ 


저도 이걸 어떻게 표현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달리 다른 표현력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무척 애매합니다.

맥북프로에서 한번에 6개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키면 팍팍팍팍팍팍 하고 뜨지만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은 버벅임은 없고, 그냥 파바박, 파바아박, 파아아박 정도로 생각 하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을 예로 들자면 맥북프로 같은 경우 인터넷 기사를 클릭! > 새창 딱! >기사 띡! 하고 열립니다. 하지만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 인터넷 기사를 크을리익 > 새창이 따악 > 기사가 ㄸ띠이익! 하고 열립니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눈치를 체셨겠지만, 이런 유치한 표현에 맥북프로 같은 경우 표현 단어 뒤에 느낌표!를 붙였습니다. 하지만 뉴맥북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맥북프로는 빠릿하게 뭔가 딱딱 끊어지는 딱 부러지게 해결하는 체감이 들지만, 뉴맥북은 그렇지가 않은 것입니다.

정말 이 애매한 표현이 제가 원하는 체험입니다. 부디 제가 사용하는 기준에 맞게 표현을 잘 이해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7일 동안의 쓰롤링은 맥의 기반 어플리케이션들은 한번도 경험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경험을 두세번 한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오픈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워드프로그램 4장짜리 두개를 열어 놨는데 바로 쓰롤링 걸리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 파일 두개 정도 열어놔도 마찮가지로 쓰롤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잠깐 (한 30초 내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위의 글 중…)을 다 켜놓은 상태에서 추가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행 시킨 겁니다.

마지막으로 요약을 하자면, 기존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에 몸과 머리와, 제 손가락이 너무 적응이 되있었습니다. 처음 맥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이해를 하지 못할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빠릅니다. 하지만 맥북프로를 그것도 고급형을 사용하신 분들은 사용해 보시면 아… 조금은 느리구나… 하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 외 저는 USB-C확장성도 불편함을 못 느끼고, 타이핑감도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와 디자인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게 중요시 여기고 성능을 조금 양보하시면 뉴맥북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거나 퍼포먼스가 위주가 되면 추천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맥북프로를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미리 좀 경험을 해보시고 참을만하다… 라 생각하신 후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이상 2016 뉴맥북 고급형 CPU M7 리뷰였습니다.



다음은 2016 아이맥 5K 고급형 i7, 24G RAM, 512SSD, 4G VGA 리뷰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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