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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mac09] 기록과 메모의 중요성

습관. 기록. 메모의 중요성






여러분은 평소에 메모를 잘 하시나요? 저는 메모라는 습관이 어렸을때 부터 되 있어 맥을 접하기 이전, 아이폰을 접하기 이전에는 항상 펜과, 수첩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펜과 메모지는 없습니다. 아날로그 적인 펜과 메모지는 아이폰과 맥으로 옮겨져 갔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및 맥에서 사용하는 메모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1. 기본 어플리케이션 “메모”
2. Simplenote
3. Drafts
4. Notability



기록 어플리케이션으론
1. Dayone
2. Ulysses
3. iA Writer
4. Scrivener



왜 메모와 기록을 종류를 나누는지.

두가지로 나누는 이유는 메모는 인스턴트에 가깝고, 기록은 그 내용이 나중에 정보가 된다는 차이입니다.


이 두가지를 복합적으로 하게 되면 메모와 기록은 섞이게 됩니다. 나중에 어떠한 기록을 찾아볼때… 인스턴트 적인 메모까지 함께 찾게 되며 시간 또한 많이 소비가 됩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적을 때는 우선 이게 어떠한 형태의 기록이냐…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당장 누군가가 “내일 까지 이것좀 해줘” 하면 메모 이면서 내일 일을 마무리 하면 없어지는 일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쇼핑리스트에 어떤 물건을 추가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반면 기록이라는 것은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 글을 말합니다.


물론 그 시간을 이미지, 음성으로 저장하는 것 또한 기록의 일부 입니다


일기가 가장 대표적인 기록이 되며, 정보가 될 수 있는 글, 내 생각, 그리고 책이나 블로그로 발행을 해야 하는 글 등 으로 나누어 집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플리케이션 메모


집사람과 제가 같이 공유하는 인스턴트 메모 내용을 적는 곳입니다. 이유는 집사람 메모를 남겨도 제가 맥이든 아이폰이든 아이패드에나 어디든 동기화가 되어 볼 수 있고 수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갈때(물론 긴 휴가나, 해외로 나가게 되면 이런 것 또한 정보며, 추억이 되므로 기록에 속합니다) 간단하게 1박으로 부산을 가게 되면, 서로 먹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 등을 한 메모장에 적습니다. 링크도 가능 하고, 이미지 삽입도 가능합니다▼


하루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면서 간간히 생각나는 검색을 해본 메모를 적습니다. 그리고 각자 보고 생각을 합니다. 퇴근을 하고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서로 검색을 하고 메모를 한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여행지의 최종 목표를 정합니다.





Simplenote


검색을 해보면 정말 많은 사용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물론 글을 쓰는 방법 중 초고를 이곳에 적고 글로 옮기는 방법 또한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사용을 안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휘발성 메모를 적는게 다입니다.
집사람은 모르는… 내가 사고 싶은 (물론 집사람 아이폰에도 동기화를 해놓으면 보게 될 테지만…) 물건을 적는 다든지, 돌아다니면서 챙겨야 할 메모를 적는 다든지. 지극히 개인적인 나만이 알 수 있는 메모를 적는 곳입니다▼





Drafts (iOS 전용)▼


이 어플리케이션도 정말 훌륭한 메모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체크를 할 수 있는 todo기능이 있어 해당 내용에 따른 성공율을 따질 수도 있으며, 해당 내용을 SNS에 자동으로 업로드 시킨다든지, 등 정말 기능이 많은 알면 알 수록 복잡만 해지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저는 그냥 회사에서의 업무적인 휘발성 메모만 적습니다. 물론 achive를 이용하여 실수 없이 메모의 할일 들을 체크 해 놓는 기능 위주로 사용을 합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구분을 지어 놓는 이유는 해당 메모를 찾을 때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에 필요한 메모를 찾는데… 모든 메모를 보면서 찾을 시간 소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Notability

메모가 위에 글처럼 글만으로 이루어 질 수는 없습니다. 급하거나, 타이핑이 불가한 데에서는 음성, 즉 녹음도 중요한 메모의 일종이 됩니다. 아니면 메모를 하면서 녹음을 동시에 한다던지 말입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메모와 동시에 녹음도 되니깐요. 물론 사용빈도는 적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할때 이런 어플리케이션 하나쯤 있어서 활용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Dayone






하루하루 추억, 하루하루 다른 일상과 생각… 여러분들은 한 줄 이라도 그 추억을 기록하시나요? 상사의 욕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될 수 있고. 길게 작성을 하던 짤께 한 줄을 쓰던. 이것은 자신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야 할 기록으로 간직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기를 쓰시는 걸 추천 합니다. 혹 사람들은
“일기를 쓸 시간이 어디있어. 귀찮게 맨날 일기를 어떻게 써”


Dayone이라는 어플리 케이션이 도와 줍니다. 이 일기의 버릇은 시간을 정해 놓는 것입니다.▼


“일기 쓸려고 하루하루가 매번 다른데 어떻게 정하고 쓰지…?”라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우선 일기를 쓰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내가 하루가 매번 다른데 어떤 시간에 과연 가장 감성적이 되는가. 어떤 시간이 가장 느긋하게 느낄 시간인가… 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시간에 맞춰 Dayone의 알람을 설정해 놓는 것입니다.

어떤 날은 집에서 저녁을 먹을때. 어떤 날은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을때. 혼자 조용히 생각을 하고 있을때. 알람이 울릴 것입니다.

술자리때 어떻게 작성할 수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알람이 울릴때 한 줄이라도 그때 생각을 적기만 하면 됩니다. 오타가 나도 됩니다.

그냥 “이 술집 되게 맛없네… 이자리… 있기 싫다…” 라고 쓰면 이게 그날 있던 추억이 되는거고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되시면 사진을 찍어서 같이 붙여 놓으면 더욱 더 갚진 추억이 되겠지요^^
그리고 나중에 분명 생각이 날 것입니다. 시간이 있을때 첨언을 하게 되면 그거 또한 소중한 글이 될 것입니다.




Ulysses

저는 글쓰는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취미입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산문 부터 리뷰, 그리고 사용기(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사용기 글을 올리는 것도…) 모든 글의 관리는 Ulysses에서 하고 있습니다.
기록과 메모를 습관으로 하고 있는 저로서는 일종의 기록 라이브러리인 셈입니다. 여타 글쓰기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으로 블로그 등 글을 쓰시는 분이나 책을 집필 하시는 분,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등이 잘 알고 계시는 Scrivener과히 대단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제 책을 집필하는 어플리케이션) 하지만 간단한, 호흡이 짧은 글을 쓰기에는 너무 어렵고 관리또한 방대 하며 기능이 많습니다.



딱! 글만 쓰는, 집중 할 수 있는▼



이런 어플리케이션은 Ulysses를 추천 합니다. 우선 별도의 설정도 없고, 짧은 호흡이지만 라이브러리(폴더 형식)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UI도 깔끔하여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있기에 마크다운 형식은 기본 문장 룰에서 조금 변형을 시켰기 때문에 바로 내보내는(발행) 글은 생각 같이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뭐, 우리나라 대표 블로그도 마크다운 형식을 전체 지원 안하는 쪽이여서 수정은 불가피하지만요.



여튼 그 외 글만 쓰는 그 기록들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쪽에서는 추천 드리겠습니다.
모든 글의 기록 그리고 초고는 Ulysses에서 관리를 하며(최근 iOS 어플리케이션도 출시를 하여, 이동 중에도 간단히 작성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 글의 원천적인 코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iA Writer

블로그 전용 글쓰기 툴입니다. 마크다운을 거의 대부분 지원을 하고 Ulysses와 같이 깔끔한 UI로 글만 쓰는데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마크다운이나 어떠한 글을 작성하면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단점이 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버벅임… 그리고 어떠한 부분에서 수정을 해도 다시 처음부터 나오는 미리보기 때문에 어지럽고, 좀 산만하다고 할까요?


대안으론 Marked2라는 마크다운 미리보기 툴을 따로 사용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블로그 작성 설명 부분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초고(Ulysses)로 작성한 글을 그대로 복사 하여 마크다운 수정을 합니다. 그리고 미리보기 툴 Marked2에서 검토를 한 후 발행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단점은 라이브러리 방식이 아닌 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최후 블로그 발행 전에 작성을 하여 검토 역할을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여타 다른 Byword 등 툴 보다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가 기록 및 메모를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 시켜 드렸습니다. 여타 읽으시는 분은 왜이렇게 분류를 하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리를 하고 몇 년이 흐른 뒤 검색 및 해당 글을 찾는 부분에선 확실히 효율성이 다르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작성을 해도, 외부에서 맥북으로 작성을 하여도 icloud라는 훌륭한 연동기능이 있기 때문에 집이건, 어디서든 내가 최근에 작업 했던 그대로 이어서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 글 부턴 이 어플리케이션의 개별 기능과, 이 툴을 통해 다른 툴로 연동이 되는 좀더 구체적인 글을 써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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