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y-mac03] 업무, 애플기기를 사용하기 그리고 회의 일화…(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
- jsy_mac/jsy_maclife
- 2016. 4. 27. 17:31
업무, 애플기기를 사용하기 그리고 회의 일화…
드디어 출근 까지 애플 기기들이 나에게 해주는 기능을 마치고,
기분 좋게 출근을 하지만 오늘은 월요일.
항상 회의가 있는 날. (무지 싫어함… 이유없는 회의…)
(2013년 부분) 여느때와 다름없이 나는 아이패드와 알루펜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 당시 IT계열 회사지만,
처음 회의에 펜과 노트 말고 아이패드와 펜을 들고 갔을 때 굉장히 어색하기도 하고 다른 직원의 눈총을 받았다.
왜냐면 다들 다이어리와 펜이 주를 이루었고, 상사의 패턴대로 회의를 진행 하였기 때문이다.
그당시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펜과 다이어리를 놓지 않고 제 아이패드를 떠억 하니 놓았는데… 정말 주위 시선들이…
상사 : "뭐니? 그거로 뭘 하려고? 오바 하지 말고…. ㅋ”
그당시 나는 얼굴이 벌거진 채로 살포시 상사의 말을 무시하고 회의 준비를 했다.
뭔 깡이였는지…
아니나 다를까 회의는 진행도 되지 않고 모두의 관심사로, 또 질문으로 시작되었는데…
대체적으로 그거(iPad)로 회의에 무엇을 할꺼냐고… 어떻게 내용을 적고 적용할 거냐…
직원들 대부분 iPhone, iPad를 사용하지만 활용을 제대로 하는 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중견 급 상사의 아이패드에는 언제나 뽀로로 스티커가 붙어있고(자제분 장난감 전용…), 동급 사원들은 페이지 마다 게임만 즐비… 여성 직원은 카톡과 네이버 인터넷… 끝…
결국 그날 회의는 나의 iPad 활용기로 주제가 이어지게 된다.
간단히
- 미리알림
- UPAD
- Omnifocus
위주로 말이다.
하.지.만. 다들 먼나라 이야기 처럼 듣고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게 시큰 둥 할뿐…
회사 이전하기 전까지 나만 회의 시간에 iPad를 들고 다니고 있었다.
나는 지금 이직을 한 회사에서도 회의때 위에서 얘기 했듯 세가지 어플을 사용한다.
물론 지금 현 시점에서 iPad Pro가 나왔다. 나는 아직 변경을 안한 iPad air1제품을 사용한다.
집사람느님… 나도 iPad Pro로 펜슬로 자유롭게 쓰고 싶습니다…
- 미리알림 : 상사의 오늘 할일 체크, 내가 할 일 체크 등을 기록. 전반적으로 간단한 일들을 적어가며, 회의시간이 길어지면 간혹 다른일(?) 집안일 등을 적는다.
- UPAD : 회의록 작성 및 잡다한 낙서를 알루펜으로 빠르게 적을 수 있다. (물론! 숙달이 되어야 한다. 그만큼 처음엔 많이 버벅이게 되고, 허둥대지만 항상 사용을 해보면 자연스레 펜으로 필기 하듯 80%는 가능하다)
Tip : Upad를 사용 하시는 분을 보면… 제일 답답한게… 이쁘게 글씨를 쓸려고 노력을 하는 거다. 그냥 막쓰면 된다. 대충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손바닥 댈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손을 올려놓고 글을 쓰는게 제일 좋다.
그리고 다음줄로 가려면 그냥 “엔터”누르고, 중요한건 형광펜으로 죽죽 긋고.
이렇게 빨리 대충 작성해야 회의 기록이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
절때 이쁜 글씨체로 쓰지 말길… 이 부분이 제일 좋은 팁이다.
- Omnifocus : 중요한 프로젝트를 해야하거나, 중요한 일들을 있을때 일들을 적어놓고 나중에 순차적, 구체적으로 정리를 하는 기능이다.
물론 “미리알림”기능 과는 중복되는 기능이나, 말 그대로, 오늘 당장 몇시에 할지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사소한 것들은 “미리알림”에 적고, 차근차근 해야 할 것은 Omnifocus로 적어 놓는다. 후에 기간을 정하고, 프로젝트 카테고리로 필터링을 할 수가 있다.
기나긴 회의가 끝나고, 내 자리에 앉아 회사 용 컴퓨터를 키고, 옆에는 아이패드의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켜놓는다. 지금은 개인용 맥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지만 2013년 당시에는 회사컴퓨터로 하였다.
개인용 맥북으로 업무를 하는 글도 곧 올라옵니다.^^
커피한잔 하는 동안 Apps Gone Free로 오늘 무료 어플은 뭐가 있을지 훌터 보고.
무료로 풀린 어플들 중 도움 될 만한 걸 다운 받아 놓고, 미리알림과 omnifocus로 오늘의 해야할 일과 즉시 실행에 옮길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를 한다.
중요한건 내 회사컴퓨터는 여태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순차적인 일의 정리가 되면 그때서야 컴퓨터를 보면서 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부분!
일의 순서를 정하고, 먼저 처리할 것을 정하고, 회의에 있던것을 정리가 되면 그때서야 업무를 진행한다.
왜냐면… ^^
일의 중복이 없어지고, 선 후 처리 과정이 확싫하게 되며, 잊고 있던 부분을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을 챙기게 되기 때문이다. 참고.
이 모든 순차적인 기능은 미리알림, 메모, Omnifocus, 캘린더 등이 알아서 해 준다.
내가 정하는 거지만, 그 계획을 짜는 시간은 엄청나게 축소가 된다.
이제 회사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Page : 가장 많이 사용 하는 것 중 하나. 보고서 양식? 필요없다. 품위서는 ERP로 하고 보고서, 제안서 등은 중소기업은 이쁜게 임원직 이상급이 보기 좋게 보고하는게 장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폼이 되 있는 page로 작업을 한다.
빠르고 이쁘게 되기 때문이다.
Keynote : 정말 프레젠테이션… 꼼수지만… 별 효과없이도 임팩트를 줄일 수 있다. 시간 또한 많이 단축이 된다. 그리고 현재에는 도입안 부터, 제안서 까지 키노트로 하고 있다. 결국 다른 사람과의 공유는 PDF로 공유를 하지만 전적으로 내 일이라 내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파워포인트… 어렵다…)
Numbers : 솔직히… 별로 안쓴다. 엑셀이 최고다.
이상.
iWork 부분의 좋은 점은 iCloud기반으로 저장을 안 해도 된다는 점 과, 어디서든 Macbook, iPad, iPhone으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점을 가지고 있다.
단, 처음에는 꼭 제목과 저장을 하기 바란다. 그래야 나중에 복원도 쉽고 자동 저장도 훨신 안정적으로 된다.
내일 까지 보고할 보고서 작성을 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잠깐 생각하며 틀을 iPad Pages로 짜고, 집에와서 맥북으로 구체적으로 완성을 하고 PDF로 메일을 보내 놓는 다든지…
이것이 Cloud서비스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워드, 한글 솔직히 더 정감이 많이 가고 정 답이 안나올때는 어쩔 수 없이 쓰지만.
나의 주제는 분명 일상 생활을 Mac으로 전환 한다는게 있어서 쓸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오후.
점심을 먹고 간단한 디자인 건이 요청이 왔다.
평소 같아선 포토샵을 사용하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과 손이 많이간다는 단점이 있다.
요새는 포토샵 전혀 안쓴다. 기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무거운 프로그램, 전문가용 프로그램 말고 대체되는 가벼운 어플리케이션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럼 편한 기능을 가진 어플을 소개 시켜 드리겠다.
예를 들어 간단한 사진 및 일러스트를 웹에 올릴때 그림자 효과, 반사효과 등을 많이 쓰게 된다.
물론 현재 트렌드는 플랫한 디자인이지만.
포토샵으로 구사를 하려면 레이어 몇개 만들고 이미지 복사하고 회전 시키고 마스크 입히고… 일이 엄청 늘어난다.
그리고 물론 page에 기본적인 반사기능도 있다. 하지만 기본 이미지를 반사 시킬때 가장 빠른 방법은
맥용 어플리케이션인 Picturesque ($14.99)
비싸다… 단지 그림자 효과, 리플렉터 효과 밖에 없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비싼건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효과를 반복적으로 양이 많이 있을 때는 이 가격이 아깝지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시간이 절약 되니. 그래서 구입하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다.
정말 간단히 클릭도 필요 없고 이미지 드래드 드롭만 시키고 저장 하면 끝이다.
(세세한 조정을 하려면 조금의 컨트롤이 있어야 하지만…)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어플을 실행 시키면 이렇게 박스에 이미지 넣으라고 나오는게 다.
이미지 넣고. 저장.
끝.
(세세한 조정기능도 있다. 리플렉터 이미지의 길이, 투명도 조절 등)
그리고 내보내기 하면 이렇게 고급스럽게 됩니다.
단지 내가 한건 옵션+@ 이런 단축키도 아니고 마우스로 조절도 아닌 레이어를 만들어서 로테이션도 아닌... 단지 이미지를 끌어다 놓고 > 저장 버튼... 끝.
이런 이미지 작업이 많다면 포토샵과 속도 차이는 어마어마 하게 벌어 질 것이다.
나의 맥의 사진 편집 어플리케이션 설명.
1. 애플 “사진앱”은 거의 가족 사진 관리로 앨범 관리에 사용을 한다.
그냥 찍은거 다 넣으면 알아서 날자 별, 상황별로 정리가 되며 앨범을 만들고 각 모바일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동기화가 된다.(iCloud)
이 부분도 차 후에 글로 올리겠습니다.
또 한가지, 친구들이 결혼 할 때면 드레스 찍은 사진과 연애 사진들을 모아서 선물로 슬라이드쇼 DVD를 만들어 준다. 더없는 추억을 선물로 주는 거고, 밥 한번 거하게 얻어 먹지만…. 단…… 버튼 한번 누르는 걸로…. 누구에겐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2. Aperture는 전문 사진 편집툴이다. 지금은 더이상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으나, 좀 전문가 적으로 이미지 편집이 있을 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Lightroom과 Photoshop을 병행 하지만 지금은 거의 이 어플리케이션 만 사용을 한다.
3. 미리보기는 간단한 이미지의 수정도 가능 하며 PDF파일의 수정도 가능 하게 한다.기본 어플리케이션 중 단연 최고이다.
Tip : 알씨 등 윈도우 뷰어 프로그램은 방향키로도 다음 그림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보기어플은 그렇게 못합니다. 그러나 간단한 단축키만 알고 있으면 가능 하다.
4. Pixelmator : 포토샵 대용으로 좋은 레이아웃과 사용법 때문에 많이 사용을 한다. 물론 포토샵보다 가볍다.
5. Affinity Photo : 위의 pixelmator와 같지만 지금 이 둘 중 하나에 정착을 해야 한다. 이러다 이도저도 아닌게 되므로, 기능과 사용 법도 비슷하다. 이것도 추천 어플리케이션이다.
6. Affinity Designer : 일러스트 대용이다. 좋다. 다 좋은데 왜… 난 일러스트로 항상 가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adobe 계열 중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생각 한다. 익숙만 해 지면 이 어플리케이션도 가볍게 일러스트 대용으로 사용해 볼 만 하다.
7. SketchbookExpress : 스케치 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맥보다는 아이패드에서 많이 사용을 한다. 사진 한장 띄어 놓고 레이어 덧 붙여서 그림으로 대고 그린다. 그리고 원본 사진은 지운다. 결국은 칭찬 받는다.
“너!! 그림 진짜 잘그린다!” 라고…
8. photo booth : 한 장의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9. Duplicate Photo finder : 중복 사진 걸러내는 프로그램
10. Xee : 윈도우에서도 유명했던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 미리보기의 단점을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커버 한다.
11. page Booth :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해 주는 프로그램.
12. browseShot :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해 주는 프로그램.
13. Webshot :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해 주는 프로그램.
14. Screenshot PSD : 이 어플리케이션 추천 드림. 스크린을 캡쳐 해 주는 것이지만, 각각의 레이어를 생성하여 포토샵 등 유사한 프로그램에서 실행 하면 레이어 마다 각 창과 아이콘이 다 나눠져서 저장이 된다. 필요한것만 깔끔히 원하는걸 선택해서 사용 할 수 있다.
15. Promotee : 이 어플리케이션도 추천 한다. 애플 기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자료는 애플기기 보다 적지만…) 기기 까지 플랫폼이 맞춰져 그 안에 이미지를 넣으면 마치 해당 기기에 이미지를 넣고 사진을 찍은 효과를 가져온다.
16. iSplash Color Photo Editor : 이미지 편집 툴이다. 별 도움은 안된다.
17. annotatings : 이미지에 말풍선 붙여넣는 어플리케이션. 마찬가지로 별 도움 안됨.
18. Folders Factory : 폴더 디자인 프로그램 입니다. 별로 꾸미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잘 안사용하지만, 폴더 꾸미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추천!
19. QREncoder, QR Factory : QR 코드 제작하는 프로그램. 간단한 사용으로 두개 중 아무거나 다 마음에 듬.
20. House Design : 도면 그리는 캐드 프로그램 이다. 매번 이사할때 마다 미리 도면을 그리고 잘 사용 하고 있다. 건축과를 나왔지만, 업으로 하는게 아니니 이런 라이트한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그리고 가구 배치 등으로 활용 한다. 추천!
21. Icon Cast : 아이콘을 제작 디자인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걸… 무료로 받은 기억이 있는데 별로 활용 하지 않아 지우기 전 앱스토어에서 확인 결과 가격이… $79.99…
못지웠다… 이게 바로 앱테크인건가…
나중에 내 계정을 팔면 돈이 좀 될려나…
22. Super Refocus :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포커스 및 수정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어플리케이션 추천 한다. 근데 좀 체감이 무겁게 느껴짐… 버벅임이랄까…
23. Art paper, uDesktop NEXT, Beautiful Earth, Irvue : 전부 데스크탑 바탕화면을 바꿔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여기까지 오후에 잠시 해 달라는 디자인 작업 때문에 제 맥에 있는 Design폴더 어플리케이션 별로 설명을 하였다.
무지 길다…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닌 다른 폴더에도 이만큼의 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건 글 두개로 나눠야 되겠습니다.^^
많다면 많은 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 물론 이것을 다 구입하고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
제 글을 보고 회사에서 포토샵 말고 간단히 할 수 있는 기능의 정보를 얻어 필요한 것만 설치를 하고 활용을 하시면, 충분히 맥을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다음 글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보는 분이나, 제 손가락이나 전부 피해가 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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