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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watch series3 줄질이 시작됐다.

Apple watch series3 줄질이 시작됐다.




내 성격은 그렇다.

한번 빠지면,

어느정도 깊게 들어가야지 벗어날 수 있는…

특히 내가 정한 브랜드.
즉, 사용을 해서 검증이 되고
나에게 맞으면

내내 그 브랜드만 이용을 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아이폰 3GS가 처음 나왔을때,
어느 한 폰케이스 브랜드가 마음에 들어 그 브랜드에 나오는

상품들을 다 구입 했다 ▼





미쳤지…

이 당시 결혼은 안했지만,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 시절
그때도 많이 혼났었다.

뭐…

그 외에… Gopro 부터… ▼




에어플레이 스피커도 같은 브랜드 ▼




그리고 부부가 되어 가장이 되다 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욕심은 자제가 되더라.




그러다

2018년 3월



조용한 개울가에 누군가가 애플워치를 던지게되니.


내가 구입했으니 내가 던진셈


그리고 시작되려는 줄질…▼




우선.

지인의 선물이 발단이 됨.

”애플워치 줄질은 사는 것이 아닌 선물로 받는 것이다.”

라는 말 한마디에 5분도 안되어 메일이 날라 옴.▼

가로수길 애플매장에서 픽업하라는 지인…



오.

가죽 스트랩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인 새들브라운을 선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냅다 가서 픽업! ▼



그리고 가지고 오자마자 집에서 왁싱작업을 했다.

아이폰X도 가죽 케이스 - 새들브라운…
열심히 왁싱을 한 결과 만족 할 만한 태닝 효과를 보았기에▼



스트렙도 왁싱작업을 합니다.

결과 ▼


이제 NIKE 스포츠 블랙 밴드와 새들브라운 가죽 스트랩▼




나이키는 운동 ▼


새들브라운 가죽 스트랩은 정장에 맞춰 하면 좋을 듯 싶다 ▼








단점.
가격이 무려 195,000원.
색은 이쁘지만, 한 4번 찬 결과 아무리 그래도 결속 구멍이 좀 늘어남.
4번 찼는데… 말이지…



그럼 캐주얼에?
곧 여름이 오는데?

기깔나게 흰 티에 청바지, 하얀색 스니커즈에 맞는 캐주얼 한 스트랩은 없는데???


음…
그래서 직장 동료에게 말했더니,

줄질은 선물이래… 하고 말했더니…



다음날

자기도 애플워치를 사오더라…

“맞아… 선물해야지… 우리 서로에게 선물하자…”

라는 말과 함께 둘은 가로수길로 향함.
서로 자기에 맞는 색을 선택 하고,

특히 나는 스페이스 그레이라,
여타 밝은 색 스트랩하고는 좀 언바란스 함.

그리고 고른게



블루스트라이프 우분 나일론



우선 굉장히 가볍다.
정말 캐주얼하게 차기 좋고, 청바지와의 조합도 기대가 됨.

단점
금방 때탐
밑에서도 말하겠지만 스페이스 그래이와 화이트 커넥트 조합이라…



그렇게… 몇일을 바꿔가며 잘 하고 있던 찰라…

”아차… 내가 원한건… **
블랙 컬러의 정장을 입을 경우 정말 사고 싶었던거…**
있자나… 내가 왜 그걸 까먹었지… 이거 질러야 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최종 목표였던



스페이스블랙 밀레니즈 루프 가 머리속에 아른거린다▼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알리발 상품이 눈에 들어 오고.


후기를 보니, 외관은 거의 같지만, 착용도 거의 같지만…

색이 까진다는 정보… 칠을 해서..

하지만 애플정품 밀레니즈는 칠한게 아니라 색이 벗겨지지를 않는다는 정보 입수!

가즈아~를 외치는 순간.

회사 이사님의 워치 기변!

애플워치 시리즈1 에서 3로… 기변을 하시고

그리고 제가 뽐뿌를 넣었던 스페이스그레이 밀레니즈 루프도 사오심.

그런데
몇일 차고 다니시더니…



갑자기 기본 스포츠 블랙 밴드로 교체를 하고 계신것을 목격!

“이사님, 왜 밀레니즈 안차고 다니세요?”

“어~ 나 수영 시작했어~ 그리고 기본이 차기도 편하고 나한테 더 잘맞더라~

지과장 이거 사고 싶어 했지? 그냥 내꺼 해 몇 번 안한거야”

그냥 내꺼 해
그냥 내꺼 해
그냥 내꺼 해



그래서 제 품으로 최고의 목표가 정품으로 안기는 순간. ㅋㅋ▼




단점
나는 시계를 팔목에 딱 맞게 차는 사람이 아님…
무게 중심이 윗쪽에 있는지, 팔목에 윗쪽으로 조금 돌아감.



이제
나이키밴드 : 운동할때
새들브라운 가죽 : 브라운 계통 정장 시
스페이스 그레이 밀레니즈 루프 : 블랙 계통 정장 시
블루스트라이프 우분 나일론 : 캐주얼 한 차림 시


4개가 생김…

룰루랄라…

하던 찰나에 이사님이 하나 더 던져 줌.



”지과장 나 시리즈1때 산 블랙 가죽 스트립 안하는데 그냥 써~

그냥 써~
그냥 써~
그냥 써~

네. 뜻밖의 가죽 스트랩이 하나 더 생김! ▼




이래서 총 5개…

이 가격만 해도 애플워치 다른색은 하나 사고도 남을 가격

하지만… 나의 욕심은 끝이 없었으니…

음… 캐주얼 옷차림 시…

청바지가 아닌 베이직한 면바지 이런거면…
블루스트라이프 우분 나일론밴드가 안어울릴 텐데…

라는 병신같은 생각을 갖게 되고…

블루스트라이프 우분 나일론 밴드를 구입 했을 때 끝까지 고민을 했던
카고카키 NIKE 스포츠 루프 가 아른거림…▼

자. 아직 못 구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ㅅ…. 기..ㅂ…
농담입니다.^^

근데. 포스팅 하는 기간 동안 선물 들어왔습니다! ㅋㅋㅋ

카고카키 NIKE 스포츠 루프!!!



가장 편합니다.
그리고 요새 처럼 비가 많이 올때도 걱정이 없다.

너무빨리 보송보송 해 짐. ▼




단점
없음, 현재 가장 만족스럽다.



여튼…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이놈의 줄질은 내가 구입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기나 보다.
정말 내가 구입한건 직장 동료 선물 하나인데…

한동안

아… 질좋은 가죽으로 워치 줄이… 색색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다…

가죽공방 대표님이 협찬을 해주겠다는 쪽지 도착!



워!!! 대박…

물론 미리 말씀 드렸다.

제 블로그는 협찬으로 장점을 얘기하고 이런글은 안합니다.

단점은 내가 아무리 좋아도 협찬이라도 적을 것이다… 라고

대표님은 정말 수제작으로 한땀한땀 만드니 품질에 대해선 자신있다 하셨고,
만약 단점이 보이면 적어달라고 까지 하셨다.

그래서 마음이 안좋아 그럼 하나 구입하겠다.
내가 마음에 들면 다른색으로 제품을 협찬 해 달라…

그래서 8일 정도 기다리고 받은…


가죽 스트랩 블루 컬러 & 화이트 스티치 & 블랙커넥터 & 실버 클립

받기전 나에게 완성이 다 되었다!
사진먼저 보내준다.
하고, 검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 정도 늦게 보낸다는 말이 우선 신임을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미지를 보니… 아… 여기서 추가로 제작구매 해야겠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http://www.verotio.com/


이상.

아직 끝나지 않은 애플워치의 줄질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밴드 구입 시 팁을 드리겠습니다.

애플 스토어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만으로 보시고 구입하시지 마세요.

다릅니다.


홈페이지에 조합해보기가 있지만…
커넥터 부분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직접 착용을 하여 워치와의 바란스도 다르고 제 손목에 어울리는 것도 각각 다 다릅니다.

특히 실버 같은 경우는 밝은색 커넥터도 어울립니다.

하지만 스페이스그레이경우 블랙 톤이기 때문에 밴드와 워치 연결하는 커넥터 부분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블루슽라이프 우분 나일론은 다 마음에 드는데 커넥터 부분이 하얀색입니다 ▼




이게 제일 거슬립니다.

그리고 새들브라운 가죽밴드도 커넥터 부분이 실버라 약간은 거슬립니다. ▼

가죽밴드 같은경우 커넥터 분리가 가능합니다. 나중에 블랙 커넥터를 따로 구입해서 교체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분나일론 같은 경우 일체형에 밴드에 부착 되 있어서 변경이 힘듭니다.


꼭 착용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아직 끝나지 않은 애플워치의 줄질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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