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y_think suyongji 2016. 8. 2. 17:33
Okinawa04. Hilton Chatan Okinawa Resort. 안식과 휴가를 즐겨라. 선셋비치의 실망을 뒤로 한채 드디어 Hilton Chatan Okinawa Resort의 자랑인 풀장에 입성. 우선 저 파란 색깔의 수영장 물을 보자▼ 아… 물이 아닌 파란색 타일이구나… 와! 신의 한수다. 하늘은 온통 파스텔 하늘색에 하얀색 구름이 펼쳐저 있는 가운데, 야자수의 초록색과 바다의 에메랄드… 그리고 시퍼런 수영장…▼ 푹푹 찌는 날씨에 이 곳은 정말 뭐라 할 말을 잃는 장소였다. 우리 세 명의 소년 아재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전부 웃으면서 물 속으로 들어갔다. 시원하다. 좀전의 실망을 한 무릎밖에 안오는 선셋비치의 기분을 모두 치유 받는다. 그리고 시간이 3시정도였는데 블로그에서 정보를 입수한..
jsy_think suyongji 2016. 8. 1. 17:09
Okinawa03. 아메리칸빌리지 라멘, 그리고 여행 중 최초의 실망 Sunset Beach 아침 11:00 아침. 블랙퍼스트. 조식. 아직도 못먹었다. 우선 친구들의 눈을 잠시 힐튼 호텔의 웅장함과 저 푸른 힐튼 수영장으로 잠시 돌려놓고 화를 억누르고 있다. 이놈들… 언제 밥타령 하련지 모른다. 언릉 내가 선봉에 서야 한다. 힐튼 체크인을 할때 주는 아메리칸 빌리지 가이드(한정판이 아닌 한글판)이것이 우리의 아침 key의 역할을 할 것이다. 룸컨디션을 체크 후 나는 친구들에게 금일 일정을 공표한다▼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라멘으로 아침을 먹고 물론 “오리온 나마비루 구다사이”는 필수… 그리고 내가 롸비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선셋비치를 추천 하니, 우린 수영복을 입고 노팬티로 아메리칸빌리지를 구경하고, 바로..
jsy_think suyongji 2016. 7. 22. 19:32
Okinawa02. Hilton Okinawa Chatan Resort. 그리고 날씨 운빨. 아침 08:00 우리는 원래 07시에 일어나 황급히 우리 세 명이 코골았던 곳, 피해를 준것 같은 이곳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빠져나올 계획 이었지만, 자기 전 양치질을 분명 했는데, 전날 먹은 돼지 귀 절임의 향이 입안에 맴돌아 조금 더 누워 있는 다는게 1시간이나 지체가 되었다. 친구들은 다 일어나 산책의 이름하에 아침을 무얼 먹을까 하고 갔다 온 친구도 있고… 나는 어제 물밖에 안먹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한것 처럼 가벼운 몸놀림으로 내 몸을 1자에서 ‘ㄴ’자로 일어나 이층 침대에서 내려왔다. 굿모닝 친구들아! 그리고 밤에 인사는 못했지만 우리랑 같은 방을 쓴, 정말 고생 많은 게스트 한명과 반갑게 인사를 ..
jsy_think suyongji 2016. 7. 22. 12:30
Okinawa. 국제거리 잊을 수 없는 저녁. 드디어 쉽게? 피치항공을 이용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미에바시역에 도착을 하였다.습하다. 무척 습했다. 물론 괌을 경험한 나로서는 시원했다. 비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괌보다 시원하고 덜 습한 기운을 처음 오키나와 와서 느꼈지만, 친구 둘은 더운건 좋은데 습한건 미치겠다며, 서로 욕하고 욕하고 케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 셋의 고등학교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은 저녁 8시 30분. 우리의 숙소는 미에바시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Orion Guest House▼ 여행 오기 전에 다른 날은 전부 예약을 미리 해 두었지만, 첫날은 무조건 잠만자는 곳이니 그냥 무조건 싼곳! 을…. 선택하되… 꼭 국제거리 근처에 있어야 하며, 싸고 또 싸야 하는 옵션이 ..
jsy_think suyongji 2016. 7. 20. 18:21
항공선택. 피치못해 선택하는 Peach Airline 탈만하다 30%, 피치못해 탄다 70% 우리의 계획은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었다. 친구 한명이 저가 항공을 검색하다 오키나와 왕복 표가 129,000원 떳다는 단톡방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친구 한명이 미끼를 물었다… 물론 나는 일본을 가기 싫었지만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사태 당시 부모님이 여행 중, 연락은 당연히 안되고 귀국도 20일 가량… 그래서 죽기전에 여행 리스트에서 제외가 되었는데… 그 친구 한명이 내가 가면 가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데…아내에게 친구가 전화를 하여 친구들 끼리 가도 되는지 허락을 받은 것이다. 당시에 아내는 고양이를 한명 더 입양을 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 아내는 흥쾌히 허락을 해 주었고 (다시 ..
jsy_think suyongji 2016. 7. 20. 16:44
Okinawa. 뜻밖의 오키나와 여행 아내를 두고 온게 너무나 후회 되는 지금. 피치항공을 타고 상공에 있다. 정말 몇 년 만에 구름 위에 있는 기분과 장관을 아내와 같이 느끼지 못한게 정작 이 가벼운 구름보다 무겁게 느껴진다▼ 반면, 그 미안한 마음 한 구석에는 남자 셋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지금의 설래임이 차지를 하고 있다▼ 제일 친한 친구이지만, 서로의 길과 사회생활로 바쁜 사람들이 모여 얼떨결에 비행기티켓을 예약하고, 자료를 모으고, 호텔을 예약하고 계획 없이 가게 된 이 신기한 경험에 한쪽 마음이 설래인다. 저가항공 부터 시작된 우리의 여행은 과연 보람이 있고, 피곤한 몸을 재충전 하는 갚진 시간이 될까? 하는 기대감도 몰려 온다. 후쿠시마 원전사태때 우리 부모님이 일본..
jsy_think suyongji 2016. 7. 16. 16:06
jsy. 집사람 두고... 친구들 끼리... 미안하고. 허락줘서. 고맙고. 사랑해. 가지고 가는 장비는. 고프로 두대. 소니 RX-MK3
jsy_think suyongji 2016. 7. 7. 15:41
41층. 무서움.
jsy_think suyongji 2016. 7. 4. 20:04
누구냐 넌!
jsy_think suyongji 2016. 6. 18. 19:45
여기는 부산. 집사람과 정말 즐거운 휴일을 보내는 중입니다▼